오늘은 36주 2일! 아껴 놓았던 산전 마사지를 받으러 마드레 산후조리원에 방문했습니다 :) 이게 대체 얼마만의 마사지인지!! 임신 하고 나서 한번도 마사지를 못받았더니 가는 길에도 설렜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산의 공포에서 탈출했기에 산전 마사지도 받을 수있었던것! 들어가자마자 조용한 가운데 간간히 들리는 신생아 울음소리가 나를 반겼다 아! 이제 얼마 안있으면 빙고도 저렇게 귀여운 (?) 울음소리로 울겠구나 ㅎㅎ 출산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모든것이 설렌다 마사지 샵은 들어가보니 2베드 뿐! 하지만 아늑하다 ㅎㅎ 라디오가 틀어져 있고 옷을 갈아입고 베드에 올라가서 긴 베게를 부여잡고 옆으로 누었다. 등마사지 -> 어깨 마사지-> 다리 마사지-> 팔마사지->배 오일->목마사지 양쪽으로 하고 누..